멋있는 사람들과 #체제전환운동포럼 함께 해서 너무 좋았다. 너무 눈이 부셔서 내가 여깄어도 되나 싶었다. 부족한 점은 부족한대로 잘 평가해서 보완하고, 차이와 쟁점은 더 치열하게 응시하고 또 정정해나가면서 더 많은 동료를 모아나갔으면 좋겠다.
비교 대상조차될 수 없지만, 설 연휴 인사한답시고 나온 한줌의 제3지대 + 위성정당 애호가들을 보니, 여기가 로도스, 라는 생각이 더욱 들었다. 그들에게는 명분도 책임감도 정치도 없다. 반면 체제전환운동포럼에는 저항하거나 대안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정치가 있었다.
이제 우리는 막 첫걸음을 뗐을 뿐이다.
“불평등과 기후위기에 맞서 평등 평화 연대로!”
“자본의 포획을 넘어 사회운동의 전망을!”
“우리가 모인 이곳에서 길은 시작된다!”
#체제전환운동포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