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네 같은 사람 모르네 myungkyo 13 10월 2011 · 1 분 길이 "나는 자네 같은 사람 모르네. 내가 알던 아무개는 이미 죽었네." - 192X년, 경성 저잣거리, 한용운왕년에 연단 위에서 마이크 꽤나 잡다가 이제 막 서른 넘어서 박원순이나 안철수 수준의 정의감을 지키면서 잡소리하고 있는 선배님들을 보면 욕지거리가 목구멍까지 차오른다. 매일 매일 참는다. 마지막으로 애정을 담아 부탁하자면, 학교에 있는 후배들 안보이게 지껄여 주었으면 좋겠다. 낯짝이 너무 두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