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운동 17 2월 2024 · 7 분 길이 희망의 정치를 질식하는 허명 지난 연말부터 소수의 "시민사회 원로" 인사들이 시민사회를 대표하는 것마냥 거간꾼 노릇을 하면서 진보정당들과 민주당 사이를 오고 갔습니다. 그러면서 진보정당들에게 신자유주의 정당인 민주당의 위성정당 노릇을 하라고 종용했습니다. 이분들이 민주당 더 보기
정치 14 2월 2024 · 8 분 길이 연합정치??? '연합정치'라니, 참 난데 없고 우습다. 내용적으로 뭔 연합할 게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반윤석열"이 '내용'이라고 할 수나 있나? 거기에 무슨 가치가 더 보기
체제전환 8 2월 2024 · 3 분 길이 #체제전환운동포럼 멋있는 사람들과 #체제전환운동포럼 함께 해서 너무 좋았다. 너무 눈이 부셔서 내가 여깄어도 되나 싶었다. 부족한 점은 부족한대로 잘 평가해서 보완하고, 차이와 쟁점은 더 치열하게 응시하고 또 정정해나가면서 더 많은 동료를 더 보기
진보정당 8 2월 2024 · 27 분 길이 개혁도 미래도 진보도 없는 ‘제3지대’와 ‘위성정당’ 합종연횡 오는 4월 22대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는 '제3지대론'을 중심으로 이합집산이 계속되고 있다. 이런 이합집산이 새로운 현상은 아니다. 언제나 총선을 앞두고는 온갖 탈당과 결합 등 합종연횡이 반복되어왔다. 1992년 자본가 더 보기
사회운동 24 1월 2024 · 7 분 길이 진보정당은 위성정당 겁박에 휩쓸리지 않아야 한다 4월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는 ‘제3지대론’을 중심으로 이합집산이 계속되고 있다. 물론 새로운 현상은 아니다. 언제나 총선을 앞둔 시점엔 합종연횡이 반복됐다. 1992년 자본가 정주영은 14대 총선 직전 여러 기성 정당 정치인들을 더 보기
체제전환 23 1월 2024 · 2 분 길이 체제전환운동포럼 커밍쑨 2월 1일부터 사흘 동안 진행되는 체제전환운동포럼의 참가 신청자가 행사 열흘 전인 어제 이미 400명을 넘어 오늘 아침 참가 신청이 종료됐다. 400명이 문제가 아니라, 전일 참가자가 많아서 세션별 최대 인원이 꽉 더 보기
정치 11 1월 2024 · 5 분 길이 좌파 정치 소멸 '좌파 정치 소멸'에 대한 홍기빈 씨의 한탄을 조직가가 아닌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공유하고, 그 한탄을 공유한다는 점이 흥미롭다. 아마 '현장 속으로 가야 한다'는 그 더 보기
칼럼 2 1월 2024 · 6 분 길이 당신들의 ‘운동권’ 처음 ‘운동권'이란 단어를 접했을 때, 그것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권리나 도시빈민 생존권 등 타인의 착취와 억압에 귀 기울이는 집단의 이름이었다. 머지 않아 많은 사람들에게 ‘운동권'이란 단어가 환멸의 더 보기
진보정당 6 11월 2023 · 15 분 길이 진보정당 노선의 폐기가 아니라, 체제전환운동의 세력화 이 글은 지난 2023년 11월 6일 페이스북에 게시한 글이다. 누구나 아는 얘기지만 진보정당들이 지지부진한 상태를 벗어나려면 안과 밖에서 두 가지 변화가 필요하다. 안에서는 조직혁신을 통해 지역과 부문의 활력 + 능동적으로 운동을 더 보기
전향 26 4월 2023 · 2 분 길이 전향의 물결 최근 학출 활동가나 교수 등 중년 지식인들의 초정파적인 전향의 물결은 사실에 근거한 것이기보다는 심리적인 문제에서 근거한 것처럼 보인다. 놀랍게도 이들이 하는 말이나 글의 행간에서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일종의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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